연애에 있어서 키가 중요할까?

키가 작은 것은 인생에 있어서 불리한 것이죠. 제가 아는 동생 중에서 어렸을 때 조기 성숙으로 인하여 중학교 때 이후로 키가 안 자란 친구가 있었습니다. 대학교시절 만난 친구였는데, 상당한 열등감을 갖고 살아가더군요. 여자 문제도 단순하게도 자신이 키가 작기 때문에 여자들은 날 싫어한다. 이렇게 생각하더군요. 사실 근본은 그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우리는 자신의 삶을 통제할 필요가 있어요. 이게 무슨 말이고 하면 남의 말에 휘둘리지 말아야 된다는 거입니다. "키가 작으면 연애를 못한다." 이건 절대적으로 현실에 적용되는 법칙이 아니거든요. 모든 법칙은 항상 예외가 존재하죠.닉부이치치나 오체불만족의 오토다케를 보세요. 육체적 불리함에도 여자를 잘 만나고 다니잖아요. 가능성이 있다면 밀어부쳐야 하는 게 남자죠.

물론 키라는 것이 어떤 유전적 우월성을 증명하는 것으로, 이에 여자들이 본능적으로 끌리는 것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 여자들이 심하게 키를 따지는 것도 사실이구요. 그런데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키라는 것은 당신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다는 것입니다. 따지고 보면 키라는 것이 조건의 한 종류을 뿐이에요. 여자가 남자를 볼 때 평가하는 한 요소에 불과하죠. 그런데 키가 작은 많은 분들이 단편적 여론에 일끌려 "키가 작으면 연애를 못 한다."고 스스로를 폄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여자들이 당신을 만만하게 보는 것은 "키로 인해 위축된 당신"이지, "키"그 자체가 아니죠.

문제의 본질의 당신의 뼈의 길이랑 피부의 면적이 아닙니다. 당신 신체에 내재된 "자신감"이죠. 자신감을 가진 사람은 매력적입니다. 키가 작더라도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은 아무도 무시 못해요. 무대포 정신이라는 게 필요합니다. 무에서 유를 만드는 불굴의 의지가 필요한 것이죠. "시발 이건 나 아니면 못해", "여기서 내가 가장 뛰어난 사람이다.", "저 여자를 꼬실수 있는 남자는 나밖에 없다" 스스로 멘탈을 강화하여, 남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아야죠. 

저도 20살 초반엔 "키"라는 제약 때문에 연애를 못 할거라는 불신이 있었습니다. 키는 놈들이 부러웠고, 쭉쭉뻗은 팔과 다리에서 나오는 그 몸 동작에 나도 모르게 게이가 될뻔한 적도 있었습니다. 근데 말입니다. 이건 말 그대로 편협한 사고로 인한 개인적 불행이었습니다. 살다보니 "키"는 하나의 가치 척도의 수단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았죠. 태양과 GD가 티비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보세요. 여자들은 그 둘의 몸짓을 보고 황홀경에 빠지죠. 제발 부탁이니 이제 불평은 그만하고 키 이외의 나의 장점을 개발하세요. 오늘부터라도 당신 안의 찌질이를 물리치고, 도전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