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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깨달음

팔아야 부자가 된다. 2

이제는 팔아야 한다.

 

 

 

 

  앞서 말했듯이 당신이 자산을 살려고 하면 이미 자산의 가격을 엄청나게 올랐으며, 살 수 있더라도 그 자산이 오른다는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시대의 흐름은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사는 것이 아니라 팔아야 합니다. 이때의 상품은 자기 자신의 인적 자본일 수도 있고, 재화일 수도 있고 정보일수도 있다. 사실 판다는 것은 산다는 것보다 좀 더 단순한 이익 구조를 가진다. 아래 그림을 통해 이를 설명하겠다.

 

 

 

 

 

 

  산다는 것은 내가 재화를 산다는 것만 정할 뿐 그 재화의 미래 가치가 오를 것인지를 정하지 못한다. 내가 산 재화의 미래 가치를 정하는 것은 오직 외적요인으로 재화에 대해 다른 사람이 기대 심리, 재화의 생산량, 그 재화의 필요성 등의 요인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다. 여기에 전적으로 내가 이 상황을 통제하지는 못한다. 또한 다양한 외부요인이 존재하기에 산 재화의 미래 가치를 계산하는 것도 힘들다.

 

 

  

  하지만 판다는 것은 다르다. 오직 나는 상품은 팔고 상품이 팔릴지 말지 여부는 이 상품에 대한 소비자이다. 소비자가 상품을 가치 있다 여기면 살 것이고 가치 없다고 여기면 사지 않는다. 사는 것에 비해 나의 의도가 반영될 여지가 있다. 나는 여기서 나의 고객만을 설득하면 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해 지는 것이 바로 소비자를 설득할 수 있는지 여부이다.

 

 

 

 

 

 

  설득이라는 것은 사실 학교에서 배울 수 없다. 기본적으로 설득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발생한다. 이에 대해 중요해지는 교육은 글쓰기와 말하기이다. 현재 정규교육은 이러한 교육에 충실하다고 볼 수 있을까? 현재 취업에서 문과가 소외되고 있지만 여전히 문과생이 이과생에 비해 유리한 것은 말과 글이다. 말과 글로 남을 설득할 줄 알아야 한다. 아무리 좋은 기술은 가지고 상품을 개발한들 무엇하겠는가 결국 물건이 팔리는 것은 소비자를 설득하느냐에 달려있다. 애플이 왜 스마트폰의 최고가 될 수 있었을까? 감성이다. 감성을 통해 제품의 질보다는 그들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소비심리를 자극했다. 아래의 애플과 삼성의 소송싸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삼성은 기술적 측면에서 소송을 걸었고 애플은 디자인, 간단한 조작등 사용자의 니즈의 측면에서 소송을 걸었다.

 

 

 

 

 

 

 

  기술은 발전할수록 한계 체감이 발생한다. 하나의 기술이 발전하면 초창기에는 그 기술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기에, 발전 속도가 더디지만 어느 정도 시장 수요가 생기고 투자가 확대되고 많은 사람들이 적당한 가격으로 이용가능해지면 기술의 발전 속도는 급격하게 증가한다. 하지만 곧 기술의 정체기가 오고 발전은 임계치에 부딪친다. 이때 패러다임의 전환이 발생하며, 우리가 알듯이 과거 폴더폰에서 스마트폰으로 통신 수단의 대전환이 발생했다. 기업이 기술력을 통해 시장을 장악하려 해도 기술 발전의 임계치에 도달한 시점에서는 한계성을 지닐 수 밖에 없다. 점점 후발 주자의 기업과 기술 격차가 줄어 들기 때문이다. 이는 어느정도 치킨 게임의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고객의 니즈를 자극하는 설득은 다르다. 기업이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신뢰가 형성되면, 그 기업은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게 되어 많은 비용 투입없이 안정적인 이익을 추가하게 된다. 이 같은 기업의 예로는 코카콜라를 들 수 있다.

 

 

 

-수정 중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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