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읽기의 중요성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영어잘하기 4.)
영어 학습에 있어서 영어 독서는 중요하다. 그 어떤 공부보다 영어 독서가 선행해야한다. 미드 공부나 CNN공부에 앞서 영어 독서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 앞서 앞에서 Crazy English의 리양 강사를 말했었다. 그도 6개월간 영어 책을 큰소리 내어 읽었고 많은 책을 독파하였다. 왜 기본적으로 다른 공부에 앞서 영어 독서를 해야 하는가?
우선 말하고자 한다면 다량의 투입(INPUT)이 필요하다. 우리가 평소에 어떤 것에 대해 말할 때도 그것에 대해 잘 알아야 말을 할 수 있듯이, 내 몸 안에 경험적으로 영어 문장이 축적되어 있어야 영어를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둘째 효율성을 위해서이다. 미드를 본다면 1분 내에 얼마나 많은 문장을 익힐 수 있을까? 고작 5~6문장일 것이다. 왜냐하면 대화 중간 중간 인물들의 이동이나 행동이 미드안에 벌어지고 있고, 드라마의 경우 이야기의 진행이 대화보다는 이미지를 통해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또한 초보자의 경우 원어민들의 발음을 알아 듣기 어렵고, 이와 동시에 그들의 말을 즉석에서 따라하기는 힘들다. 반면에 책은 다르다. 1분이면 10~12문장을 읽을 수 있고 이를 소리내어 읽을 수 있다. 충분히 많은 문장을 소리내어 읽을 수 있다는 말이다. 셋째 뇌에 자극을 가하기 위해서이다. 아시다시피 TV는 수동적인 매체이다. 화면을 통해 이미지는 이미 구현되어 있고, 거의 화면 속 자극에 대해 우리의 뇌는 수동적으로 반응한다.즉 뇌가 활성화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책은 다르다. 책을 읽게 되면 우리의 뇌는 자연스럽게 해당 문장에 대한 이미지를 머리 속에서 그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 뇌의 신경망은 새롭게 이어지고 뇌세포는 활성화된다. 어머니의 뱃속에 있는 태아에게 책을 읽어주었을 때 태아의 뇌는 빠르게 발전하였다. 이상 앞의 3가지 이유로 다른 어떠한 영어 공부방법보다도 영어 독서가 우선되어야 하는지 밝혔다. 특히나 초보자의 경우 영어 독서부터 시작하여야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하여야 하는가?
우선 영어 초보자라면 영어 동화책으로 시작해야한다.(동화책을 경우 종종 이미지가 포함된 경우가 있으나 그림으로 포함된 이미지는 학습에 도움된다. 왜냐하면 그림을 통해 모르는 문장을 이해할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전적으로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미지로된 미디어 매체를 통한 학습이다.) 그리고 나서 그 책에 대한 음성파일을 구한다. 우선적으로 책을 눈으로 1회독한다.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에 처음으로 돌아가서 해당 동화책의 음성파일을 듣고 한 문장씩 따라 읽는다. 즉 쉐도우 리딩을 하는 것이다.(쉐도우 리딩에 대해 모르신다면 인터넷에 검색해보세요.) 이렇게 한 문장 듣고 한문장 소리내어 읽는 과정을 반복한다. 그렇게 쭉 책을 한권 읽는다. 그런 다음 다른 동화책을 앞에서 말한 과정으로 반복한다. 이렇게 영어책을 100권을 읽는 것이다. 100권을 독파하면 중간중간 모르는 문장이 있어도 다른 책을 통해 문맥적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다. 요약하면 영어 100권을 소리내어 읽으라는 것이다. 이것이 본격적으로 당신이 영어공부를 하기 위한 기본적인 체력이라 할수 있다.
강력한 입력(INPUT)을 위해서는 소리내어 영어책읽기 만한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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